[버거킹] ‘맥모닝, 저리 비켜!’ 아침 메뉴

요즘 행보가 전혀 마음에 들지 않는 버거킹, 그런데 아침 메뉴를 내놓았고 그게 크루아상 오믈렛 샌드위치라는 말을 들었을 때 나는 놀랐다. 오, 이건 된다! 구첩 반상이라도 가능하다면 욱여넣을 기세로 내놓는 신제품들과 비교하면 너무나도 멀쩡한 그리고 훌륭한 조합이라니 안 될래야 안 될 수가 없는 것이었다. 그리고 드디어 확인해 보니 오오, 예상보다도 더 훌륭했다. (여기까지 호들갑) 이제 정색하고 이야기를...

극만생종 복숭아 ‘설아’

복숭아의 철이 끝난 줄 알았다면 그대, 눈물을 거두시라. 지금 제철인 복숭아가 있다. ‘설아’라는 품종으로 극만생종이라 지금부터 초겨울까지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요즘 좀 따뜻하고 습도가 높긴 하지만 그래도 복숭아라니 ‘셧 업 앤 테잌 마이 머니!’하실 분들은 잠깐, 기쁜 마음으로 지갑을 열기 전에 생각 좀 해보시라고 글을 쓴다. 일단 이 복숭아는 매우 비싸다. 우연히 인스타그램인가에서 광고를 보고...

[비디오] 도쿄 09/23~26, 2026

[비디오] 도쿄 09/23~26, 2026

어쩌다 보니 비디오를 만들었다. 좀 더 자세하게 말하자면 어떤 큰 계획의 일부다. 보배까지 욕심내지는 않는데 일단 구슬은 있어서 가볍게 꿰어 보았다. 자세한 이야기는 컨텐츠를 더 만들어 나가면서 차차 풀어놓겠다. 채널은 이쪽, 구독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한일 음식 간의 질감 차이와 왜 사람들은 음식에 대해 잘 모르면서 이야기하는가?

지나치게 특정적이라 이야기를 하지 않으려고 그랬는데 맥락에 맞는 것 같아서 꺼내본다. 얼마 전, 공적인 자리에서 대학 재직자를 만났다. 식문화사를 연구하는 이로써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했다. 조리 관련 문헌이 많이 남아 있지도 않지만 여성의 일이었다 보니 내용이 자세하지 않아 해석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이었다. 이를테면 ‘먹기 좋게 썬다’라는 문구가 나왔을 경우 수치로 크기가 제시되지 않기 때문에 어렵다는 요지였다. 그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