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_4831

한식의 텍토닉

홍대를 어슬렁거리다가 다음의 자랑스러운 현수막을 발견하고  한식의 텍토닉에 대해 생각했다. ‘텍토닉’이라는 표현을 썼지만 ‘기하학’으로 바꿔도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 물론 텍토닉과 기하학이 호환 가능한…

IMG_2763

[안국동] 비원떡집- 떡과 맛의 다차원

1. 떡이 반드시 쫄깃해야 하는가. ‘한식의 품격’에서 동물성 재료, 특히 단백질류의 쫄깃함이 조리의 실패에서 기인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를 했는데, 떡 같은 탄수화물류의 쫄깃함은 조리의…

IMG_1782 2

떡 같은 빵, 빵 같은 떡

서촌에서 다소 괴기한 가게를 발견했다. 일단 빵집인지 떡집인지도 확실하지 않았다. 찹쌀 브라우니나 흑임자 ‘크러스트’의 치즈케이크, 각종 쌀가루 쿠키를 파는데, 또 매장 한 켠에서는 시루에…

IMG_1677

홍천 수리취 떡과 짠맛의 조합 가능성

홍천 휴계소의 지역 특산물 매장에서 떡도 사왔다. 사실 9월의 속초행 때도 다른 휴계소에서 비슷한 수리취 떡을 보았는데 언제나 탄수화물은 공포의 대상인지라 머뭇거리다가 놓쳤다. 개별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