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트리의 가격 상승과 ‘먹을 수 있는 정체성’
지난 주에 우나스의 케이크에 대한 글을 썼는데, 사실은 가장 중요한 측면을 잊고 다루지 않았다. 쓰고 몇 시간 뒤에 생각이 나서 덧붙일까 생각하다가, 독립적인 글을…
지난 주에 우나스의 케이크에 대한 글을 썼는데, 사실은 가장 중요한 측면을 잊고 다루지 않았다. 쓰고 몇 시간 뒤에 생각이 나서 덧붙일까 생각하다가, 독립적인 글을…
봄의 끝이었던가. 딸기 쇼트케이크를 먹었다. 8,500원이었던가. 평범할 수 밖에 없는 케이크치고는 비싸다고 생각했지만 커피를 곁들인 세트가가 11,000원이면 나쁘지 않았다. 작은 딸기에 의외로 한국에서 맛보기…
처음으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주문해 먹었다. 그럴만한 대상이 있다는 건 좋은 일이다. 메종 엠오의 페이스트에 대해서는 올리브 매거진의 디저트 리뷰(12월호)에서만 다뤘고, 정작 여기에서는 글을 쓴…
이런 에클레어를 보면 머리가 복잡해진다. 과연 이러한 형식의 변화를 진화라고 규정할 수 있을 것인가? 핵심은 아무래도 장식의 기능과 역할이다. 이전의 에클레어는 (초콜렛) 글레이징을 페이스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