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다소 충동적인 결정이었다. 전화를 받기로 했던 것이. 점심의 외출을 위해 45%쯤 남은 배터리를 충전하느라 어댑터에 꽂고 약 10초 뒤 전화가 울렸다. 그때 충전하려 들지 않았다면 어차피 받지도 못했을 것이었지만, 설사 알았더라고 해도 받지 않았을 확률은 언제나처럼 높았다. 정확하게 무슨 생각으로 전화를 받았는지는 모르지만 하여간 받았고 덕분에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 라디오에 출연하게 되었다. CBS의 <좋은 아침 김덕기입니다(오전 6:10-7:00>로, 매주 토요일 아침 방송분이다. 그렇지 않아도 새해에는 팟캐스트를 해볼요량으로 주제를 정하고 자료를 모았고, 신정엔 소파에 누워서 아이패드의 거라지밴드로 앞에 넣을 음악도 쓱쓱 만들어 놓았던 터라, 뭔가 이것이 그것의 연습, 그것이 이것의 연습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자세한 소감은 내일 지나고 이 글에 이어서.

 by bluexmas | 2014/01/04 00:50 | Life | 트랙백 | 덧글(9)

 Commented at 2014/01/04 02:09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Cheese_fry at 2014/01/04 02:10 
새해 좋은 소식 반갑고 축하드립니다. ^^

 Commented at 2014/01/04 10:35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닥슈나이더 at 2014/01/04 15:11 
이거 점점 뵙기 힘들어 지겠군요…ㅎㅎ

 Commented by yihjung at 2014/01/04 15:47 
팟캐도 하신다고요!! @.@ 기대하겠습니다.

 Commented at 2014/01/05 18:38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at 2014/01/06 09:46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at 2014/01/07 09:05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at 2014/01/09 21:31 

비공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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