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 후디스 그릭 요거트-여전히 희망없는 단맛

진한 그릭 요거트가 나왔다는 귀띔을 듣고 어제 바로 사다 맛을 보았다. 그릭 요거트는 모슬린 등의 천-물론 대량 생산에는 다른 방법을 쓰겠지만-으로 걸러 (위키피디아의 설명에 의하면) 요거트 특유의 신맛은 보전하되 치즈처럼 짙은 농도를 띈다. 뚜껑을 열어 한숟갈 떠보니 거기까지는 진짜 괜찮았는데, 맛을 보니 또 너무 달다. 요거트의 신맛을 강한 단맛으로 중화시키려 들면 그 사이에서 그다지 내키지 않는 맛이 나는데 이것 또한 거기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블루베리나 망고 등의 과일맛이 있다면 플레인 정도는 단맛이 없어도 괜찮을텐데… 응당 달아야할 케이크 같은 음식은 달지 않아서 좋다는 말을 서슴없이 하는데 정작 달면 그 정체성을 잃어버리는 요거트는 억지로 더한 단맛 때문에 먹나? 좋다가 말았다. 희망은 없다. 잔뜩 사왔는데 언제 다 먹을까 싶다.

 by bluexmas | 2013/03/04 11:44 | Taste | 트랙백 | 덧글(8)

 Commented by 나녹 at 2013/03/04 14:15 
삼각포장 귀엽네요; 플레인의 단맛은 확실히 아쉬운 대목..

 Commented by bluexmas at 2013/03/11 11:08
네 단맛도 있고 안 단맛도 있고 그러면 참 좋을텐데요…

 Commented by sweeTHEart at 2013/03/05 14:59 
정말, 텡하면서 짙은 맛이 매력인데..약간은 사워크림 맛도 나고 > <

 Commented by bluexmas at 2013/03/11 11:08
네 그게 요거트 맛인데 좀 아쉽네요…

 Commented at 2013/03/08 10:10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at 2013/03/11 11:08

비공개 답글입니다.

 Commented at 2013/03/09 00:13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at 2013/03/11 11:09

비공개 답글입니다.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