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앞두고, 간단한 레모네이드

남는 레몬으로 레모네이드를 만든 적이 있다. 보통 레모네이드는 즙만 짜서 만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레시피는 레몬 전체를 설탕과 으깨 즙을 내서 만든다. 겉껍질(zest)에 레몬의 향이 모여있는 걸 생각하면 자연스러운 접근방식이라고도 할 수 있다. 으깨면서 속껍질(pith)의 씁쓸한 맛도 적당히 흘러나와 신맛만 두드러지는 레모네이드보다 조금 덜 단조롭다. 나는 제스트를 갈아내고 남는 레몬을 처치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었지만, 한 컵씩 만들 수도 있다. 아무개님과 이야기하다가 생각이 나서 올린다.

재료

레몬 2개

설탕 2~4큰술

물 3/4컵

만드는 법

1. 레몬을 반으로 갈라 얇게 저민다.

2. 설탕을 넣고 나무 주걱 등으로 으깬다.

3. 5분 정도 둔다.

4. 나온 즙만 떠내 컵에 담고 물을 섞는다.

5. 마신다

간단해서 좋네. 생강을 더하면 취향에 좀 더 맞을 것 같다.

 by bluexmas | 2011/05/18 08:56 | Taste | 트랙백 | 덧글(11)

 Commented at 2011/05/18 10:38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bluexmas at 2011/05/19 00:12
네 더 이상 레시피는 안 올리기로 했지만^^ 꼭 만들어 드시고 말씀해주세요~

 Commented by  at 2011/05/18 11:54 
앗…보기만 했는데 침이,

점심 먹고 한 잔 사먹어야 겠어요.

제대로 된 걸 찾을 수 있으려나 ㅋ

 Commented by bluexmas at 2011/05/19 00:12
만들어 드실 것을 추천해봅니다.. 그리 어렵지 않으니까요;

 Commented by settler at 2011/05/18 12:41 
해봐야겠어요 한번 망한 적 있는데 ㅎㅎ

이번엔 제대로 나오길. 좋은 레서피 감사 드려요~

 Commented by bluexmas at 2011/05/19 00:12
사실 저는 그렇게 레모네이드의 팬은 아니에요. 간만에 레시피 올려봅니다~

 Commented by SF_GIRL at 2011/05/18 23:30 
저는 트레이더조 로 칼로리 레모네이드를 늘 마시는데 이런 신선한 레모네이드 마시고 싶어욧.

 Commented by bluexmas at 2011/05/19 00:13
어 레모네이트 테이스팅 테스트 비디오 찾은 거 있는데 보고 뭐가 맛있는지 알려드릴게요. 트레이더 조가 1등 먹은 것 같던데.

 Commented by SF_GIRL at 2011/05/19 01:10
아 저는 로 칼로리를 마시는데 이건 맛이 좀 연하더라고요. 로 칼로리 아닌 티제이 레모네이드는 못마셔봤…

그런데 핑크레모네이드는 당근으로 핑크색을 냈다고 써있더라고요. 엊그제 알았어요.

 Commented by settler at 2011/05/19 02:06 
SFgirl님 우리집 냉장고에도 지금 저칼로리 TJ핑크 레모네이드 있어용

색깔이 예뻐서 샀는데 맛은 진짜 좀 연하더라구요

블루마스님 최고 레모네이드 저도 알려주세요~

 Commented by bluexmas at 2011/05/21 00:58
아 봤더니 뉴만스 오운이 1등이래요. 그 양반은 참 그런 것도 하다가 가시고… 뜬금없이 레잇 줄라이 쿠키 샌드 생각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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