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 외식의 품격-1. 오리엔테이션

약 1년 동안 고민했다. 유튜브를 하기는 해야 할 텐데, 대체 무엇으로 어떤 영상을 만들어야 할까? 그러다가 지난 달, 유난히 사정이 나쁜 도로를 뚫고 인천의 러시아 빵집을 갔다오다가 불현듯 깨달음이 왔다. (인터넷) 강의 형식의 비디오를 만들자.

엄청나게 어렵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마냥 순탄하지는 않았다. 집에서 만들 요량으로 화이트보드와 거치대를 사서 3회분을 찍었는데 컴퓨터로 확인하니 그야말로 홈메이드 느낌이 너무 강해서 내놓고 싶은 생각이 안 들었다. 결국 폐기처분하고 칠판이 딸린 공간을 시간당 3만원에 빌려 다시 찍었다.

매회 30분 이내의 강의를 매주 1회 올릴 계획이다. 분량이 30분을 넘기지 않는 이유는, 사실 4K 동영상을 한 번에 30분 이상 찍을 수 없게 카메라에 제한이 걸려 있기 때문이다. 처음이라 본격적으로 진도를 뽑지 않았지만 회를 넘길 수록 원래 책 ‘외식의 품격’의 내용과 그 사이 업데이트 된 지식과 정보를 담을 생각이다. 대략 50회쯤이면 ‘외식의 품격’을 소화할 수 있을 것 같고, 이후에는 다른 책 혹은 연재 원고를 바탕으로 같은 형식의 강의 영상을 만들 계획이다.

많은 분들의 구독을 부탁드린다. 일단은 유튜브 라이브가 가능해지는 구독자 1천명 모집이 목표이다.

%d blogger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