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맺은 단행본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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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의 품격’ 후속작 계약을 *다시* 맺었다. 아니, 그거 작년 5월에 다 쓴 원고 아니었나? 11월에 나올 책 아니었나? 다 맞다. 그러나 책이 나오지 못했고 출판사도 새롭게 찾아야만 했다. 저 *다시*라는 2음절 한 단어 속에 지난 가을부터 오르내린 천만 개의 골짜기가 숨어 있는 것 같다. 그거 말고는 지금 당장 더 이상 어떤 이야기도 늘어 놓기가 어렵다. 토할 것 같아서 그렇다. 아니, 진짜로 토한다는 말이다. 골짜기가 천만 개라고. 아직도 오르내리고 있다고.

*민음사의 인문 임프린트 반비와 계약 맺었고, 발간은 내년 4월경으로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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