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버덕님 영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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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한 번 영접하러 가야 되는데- 라고 생각하고 어제 석촌호수로 러버덕님을 영접하러 갔다. 원래 난 오리를 정말 좋아한다. 귀여운데다가 맛도 좋은 동물은 생각보다 흔치 않다. 귀여우면 대개 맛이 없거나, 먹으면 안 될 것 같은 인상을 풍긴다. 하지만 어쩐 일인지 오리를 보고는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없다. ‘오오 귀여워, (그래서) 맛도 있겠다’라는 기분이랄까. 그래서 간만에 동쪽 먼 곳까지 갔는데, 날씨도 좋아 다행이었다. 아쉽다면 인형은 이미 다 팔리고 없었다는 점 T^T  좌우지간 훌륭한 오리님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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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 좋지도 않아 보이는 포스터였지만 준다기에 썩 좋지도 않은 엽서+액자 세트로 호갱님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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